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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집중호우 통신시설 복구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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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통신3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통신3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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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은 10일 동작역을 방문해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통신시설 침수 및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과기정통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8일 오후 5시 40분 부로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를 발령(관심 단계)하고, 통신사와 함께 통신시설 피해 현황 모니터링, 기지국 출력 상향 및 통신시설 점검 강화 등 대응·복구를 추진해왔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정전, 침수 등으로 유·무선 통신시설 피해가 있었으나, 현재 복구작업 수행을 통해 복구율 90.6%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유·무선 통신 및 유료방송 약 15.1만 회선이 피해를 입었고, 10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약 13.7만 회선이 복구된 상태다. 통신 3사는 피해 장비에 대한 신속한 복구 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이번 수도권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신사간 공동대응 등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장관은 "디지털 경제·사회를 뒷받침하는 국가핵심 인프라로서 기간통신망의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가 더없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예외가 아니"라며 "재난상황에서 통신서비스는 재난정보를 얻거나 긴급 연락을 할 수 있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필수 서비스이므로, 안정적이고 중단 없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통신망 생존성·복원력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 등에 따라 전반적인 통신재난 예방 및 대응·복구체계도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장관은 서초동 우편취급국을 방문해 침수피해 및 우편물 소통 재개를 위한 복구 상황도 살펴봤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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