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남초 별관 4층, 초등 4학년까지 대상 확대

경남교육청. / 이세령 기자 r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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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 거점 통합돌봄센터 ‘늘봄 2호’가 오는 9월 1일 창원상남초등학교에 문을 연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 3월 1일 경남형 돌봄 모델로 창원 명서초등학교에 ‘늘봄’을 개관했다.

늘봄은 2021년 행정안전부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뽑혀 행안부 장관상을 받고 공적 돌봄 모델로 교육부 국가시책사업에 포함되기도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늘봄에 대한 도내 학부모 만족도는 98.6%”라며 “거점 통합돌봄센터 추가 설립에 대한 요구가 많아 창원상남초 별관 4층 건물을 새롭게 단장해 늘봄 2호를 개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늘봄 2호가 초등 돌봄과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합해 제공하는 사회적 돌봄의 새로운 모델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역별 상황, 학교의 공간적 한계를 벗어나 돌봄 수요를 만족하고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라며 “도심 공동화 지역에 있는 학교의 노는 공간을 활용하는 우수한 사례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일 늘봄 2호는 창원상남초와 인근 창원 신월초·웅남초·사파초·토월초·외동초·동산초·남양초·용지초·용호초·남정초 등 10개 학교 학생들이 이용할 예정이다.


돌봄교실 5개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실 8개, 놀이공간 2개 등으로 구성돼, 돌봄교실 125명, 방과 후 학교는 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급식과 간식, 돌봄교실 내 단체 활동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한다.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은 스포츠·음악·공연·코딩·컴퓨터 등 20여개를 운영하며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프로그램, 특기와 적성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 방학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돌봄 대상도 초등 4학년까지 확대했으며 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학생은 정기 이용자가 아니라도 수시나 틈새 돌봄을 이용할 수 있다.


각종 프로그램 제공뿐 아니라 안전한 생활지도와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상담사를 배치해 심리 상담도 지원한다.


도 교육청은 도보로 이동하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하교 시간에 맞춰 통학 차량을 운행하고, 거점 통합돌봄센터 등·하원 시 학생 인계가 원활하도록 자원봉사자를 배치한다.


등·하원 상황을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주며, 배움터지킴이와 사회복무요원 등 안전지킴이도 배치한다.


교육청은 8월 12일까지 늘봄 2호를 이용하고자 하는 학생을 모집하며, 이후 신청 현황에 따라 수시 모집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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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은 “거점 돌봄 모델로서 첫 출발을 보인 늘봄이 초등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하고 경남형 사회적 돌봄 체계의 밑바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늘봄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사회적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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