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올해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확량이 평년의 절반가량에 불과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우리의 주요 목표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야기된 세계 식량 위기를 막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밀과 옥수수, 해바라기유 등 주요 곡물 생산량이 세계 4위권에 달할 정도로 중요한 곡물 수출국이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이후 밀밭 곳곳이 포격을 받아 불타는 등 곡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이에 지난 22일 유엔과 튀르키예(터키)의 중재로 흑해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항로 안전을 보장하는 내용의 합의가 이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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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는 곡물을 실은 10여대의 선박이 유엔의 출항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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