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美시장 개척 나선 유망 스타트업 지원
내달 15일까지 해양·바이오·디지털헬스 분야 유망 스타트업 10개사 모집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돕는 'K-스타트업 센터(이하 KSC) 시애틀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시애틀 유망산업인 해양, 바이오·디지털헬스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현지 전문기관과 협업해 운영한다. 제품 현지화, 규제인증, 고객 발굴, 판매 계약 등 현지 사업화부터 투자유치까지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기간은 해양 분야 3개월, 바이오·디지털헬스 분야 6개월이다. 특히 해양 분야 특화 프로그램은 한국과 싱가포르, 핀란드, 노르웨이, 칠레 등 5개국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다국적 코호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제품 현지화 진단 및 진출전략 구축 ▲분야별 전문 멘토 그룹의 기술·경영 컨설팅 ▲디자인·제품 개선 ▲파일럿 테스트 및 시장검증 ▲기술표준·인증 획득 지원 ▲바이어·투자자 매칭 및 쇼케이스 등을 지원한다.
해양 분야와 바이오·디지털헬스 분야별로 각각 5개사씩 총 10개사를 모집하며, 대상은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중 투자유치 실적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수출 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다.
중진공은 창업진흥원과 협력해 미국, 인도, 싱가포르, 스웨덴, 핀란드, 이스라엘, 프랑스 7개국에서 KSC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애틀, 싱가포르, 스웨덴 스톡홀름, 프랑스 파리 KSC에서는 현지 스타트업 집적지에 거점을 두고 독립실과 공유오피스 등 사무공간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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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환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현지 유수의 전문기관과 협업 기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미국 시장 진출기반을 다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준비된 혁신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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