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최초 양극박 생산기지

롯데 화학사, 3300억 투자 美 배터리 소재 합작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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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롯데그룹 화학사들이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을 위해 3300억원을 투자해 합작사를 만든다.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close 증권정보 011170 KOSPI 현재가 86,500 전일대비 5,100 등락률 -5.57% 거래량 234,538 전일가 91,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특징주]롯데케미칼, 8% 상승세…석화 구조조정 기대감 롯데케미칼 "범용 탈피, 고부가 중심 스페셜티 화학 기업 전환" 과 롯데알미늄은 미국 자회사를 통해 켄터키주 엘리자베스타운 근처에 합작사 '롯데알미늄머티리얼즈USA'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미국에 들어서는 첫 양극박 생산기지로, 롯데케미칼 미국 전지소재법인 '롯데배터리머티리얼즈USA'와 롯데알미늄 미국 법인 '롯데알미늄USA'가 각 70:30 지분으로 참여한다.


양극박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요소로, 2차 전지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는 양극활물질을 지지하는 동시에 전자의 이동통로 역할을 하는 소재로 높은 열전도성으로 전지 내부의 열방출을 돕는 필수소재다.

롯데 알미늄 머티리얼즈는 품질 및 공급, 납기 안정성 등 신속한 고객 지원으로 국내 배터리 제조사의 해외 시장 진출에 안정적인 소재 파트너사로 K-배터리사의 현지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은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인 전해액 유기용매와 분리막 소재에 이어 양극박 소재 사업에도 신규 진출하게 되며, 롯데알미늄은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 양극박 공장에 이어 미국 시장까지 진출하면서 관련 소재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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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한발 빠른 고객 대응 등을 위해 고품질, 고효율의 양극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학군 소재사들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시장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전지소재사업 신속하게 추진해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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