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성을 포용성장으로'…민주당, 당 강령 개정 앞두고 의원 설문
'기본소득', '젠더 갈등 완화 해소 노력' 강령 반영 여부도 함께 설문 진행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당 강령에서 소득주도 성장 등의 표현을 남겨둘지를 두고서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설문에 들어갔다.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강령에는 젠더 갈등 완화, 기본소득 등의 조항을 강령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의견 조사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27일 민주당이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설문에 따르면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에서는 당 강령의 주요 포인트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는 ‘소득주도 성장’을 ‘포용적 성장’으로 바꾸는 문제 등에 관한 생각을 묻는 조항이 담겼다.
이외에도 재별개혁을 재벌·대기업 또는 대기업 개혁 등으로 대체하는 방안이 담겼다.
이외에도 구체적인 정책 지향에 대한 의견도 담겨 눈길을 끈다. 금산분리 원칙 견지라는 표현이 필요하다고 보는지, 1가구 1주택을 원칙으로 내 집 마련 기회를 보장하자는 것, 재정의 건전성 강조와 재정의 적극적 강조 등이 서로 상충된다고 보는지 내용 등이 담겼다.
기본소득이나 젠더 갈등 완화 및 해소 노력 등의 조항이 당 강령에 포함 필요성 등도 설문 내용에 포함됐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김성주 민주당 강령분과위원장은 "전체 의원을 상대로 강령 개정안에 관한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의원 다수가 동의하면 바꿀 수도 있고, 동의하지 않으면 현행대로 가는 것도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