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6개 기관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로 선정
사회단체 2개소, 공공기관 3개소, 기업사회공헌 1개소 등 선정
서울경찰청은 27일 6개 기관을 올 상반기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로 선정하고 인증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곽영호 서울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사진제공=서울경찰청)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서울경찰청은 27일 올 상반기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를 선정하고 해당 기관들에 인증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 쓰는 기관 및 단체를 으뜸 파트너로 선발했다. 이를 통해 기관 및 단체와 협업 관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했다.
올 상반기 으뜸 파트너로 선발된 사회단체 2개소, 공공기관 3개소, 기업사회공헌 1개소 등 총 6개 기관이다. 이 기관들은 범죄피해자 삶의 질 향상과 범죄예방 활동 등을 성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 받아 추천과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사회단체 부문으로 선정된 '한국 다문화 청소년 협회'는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범죄 피해 청소년들을 선정하고 분기별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한국어가 서툰 학생과 부모를 위해 한글 번역기도 지원했다.
사회단체 부문에 선정된 또 다른 기관 '구로구 약사회'는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에 노출된 피해 아동들을 도왔다. 이 기관은 2019년부터 41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 물품을 지원했다.
공공기관 부문으로는 '서울대학교 아동보호위원회'가 선정됐다. 이 기관은 2020년 10월 발생한 양천 아동학대 사망 사건을 계기로 적극적으로 아동학대 사건 문제에 참여했다. 학대 피해 아동의 신속한 치료와 검진, 불분명한 아동학대 사건 97건에 대한 의학적 자문을 통해 수사를 지원하고 현장 경찰이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을 원화랗게 사용하게끔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는 데 공동으로 참여했다.
또 다른 선정 기관인 '송파구청 아동돌봄청소년과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조사 업무 및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생 시 경찰과 구청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아동학대 판단회의를 개최해 경찰 수사에 도움을 줬다. 이외 선정 기관 '노원구청'은 노원경찰서와 2018년 10월에 맺은 '소나무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가정폭력 위기 가정에 대한 사례 관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기업사회공헌 부문엔 '삼양식품'이 선정됐다. 삼양식품은 18세 미만 아동의 실종 예방을 위해 경찰 캐릭터가 그려진 '사또밥' 과자 봉지 100만개에 '지문사전 등록제'를 담았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짜짜로니' 사발면 20만개의 포장재에 '멈추세요 학교폭력&누르세요 117' 홍보 시안을 게재하는 등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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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사회질서 유지라는 경찰 본연의 사명은 '시민 중심' '현장 중심'의 진정성 있는 경찰 활동이다"며 "사회적 약자 대상 공동체 치안을 통해 우리 사회의 낮고 어두운 곳에 밝고 선한 감동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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