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먼 LIV 골프 대표 "여자 골프로도 확대"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LIV 골프 수장’ 그레그 노먼(호주·사진)이 여자 골프에도 LIV 시리즈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먼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지역 신문인 팜비치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여자 골프에도 LIV 시리즈를 도입할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 "100%"라고 답했다. 지난달 출범한 LIV 시리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기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가 양분하던 세계 남자 골프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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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먼이 여자 선수들에게도 ‘오일 머니’를 앞세운 계약금과 상금 등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주도하는 생태계를 뒤흔들겠다는 구상이다. 노먼은 "내부적으로 논의도 해왔고,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실제 사무실에서 여자 톱랭커 한 명과 대화를 나눴는데 우리 계획에 매우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기업인 아람코는 현재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8개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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