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3개월 만에 사장단회의 소집
"철저한 대응책 기반으로 위기극복 첨병돼야"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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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권오갑 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 close 증권정보 329180 KOSPI 현재가 640,000 전일대비 31,000 등락률 -4.62% 거래량 600,876 전일가 671,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추가 조정 나온다면 그 때가 기회? 바구니에 싸게 담아둘 종목 찾았다면 그룹 회장이 계열사 사장단에게 경영전략을 수시로 검토하고 필요하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0일 권 회장 주재로 조선해양·에너지·건설기계?일렉트릭 등 그룹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전체 회의를 소집했다. 지난 4월 변화하는 경영환경의 위기를 경고하며 각 사별 대응책 마련을 주문한지 석 달 만이다.

권 회장과 정기선 사장을 포함해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 close 증권정보 009540 KOSPI 현재가 416,000 전일대비 21,500 등락률 -4.91% 거래량 321,212 전일가 437,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중동 전쟁이 떼돈 벌게 해준다고?…판 뒤집히자 증권가 들썩 LNG 투자전 불붙었다 [주末머니] 부회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 신현대 HD현대미포 HD현대미포 close 증권정보 010620 KOSPI 현재가 223,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23,000 2025.12.12 15:30 기준 관련기사 "변화 걱정 안다, 미포 저력이 합병 동력"…HD현대重 CEO, 직원들에 손편지 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5년 내 매출 100조원 간다"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공식 합병…통합 법인 출범해 사장,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부사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부회장과 주영민 사장,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과 조영철 사장, 오승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부사장, 조석 현대일렉트릭 사장 등 10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사장단 회의에서는 최근 경영환경이 급격하게 악화되면서 그룹 경영 상황에 대해 총체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그룹사 전체의 역량 결집을 논의했다.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과 금리인상 움직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본격화된 코로나 재확산 등이 각 사업에 미치게 될 리스크와 이에 대비한 시나리오별 대응전략들도 공유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경기도 판교의 그룹연구개발(R&D)센터 운영 계획과 더불어 인재확보, 기술투자 등 그룹의 중장기 비전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권 회장은 "하나의 변수가 아닌 안팎의 악재가 겹치는 복합위기가 현실화 됐다"며 "각 사에서는 경영전략을 수시로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이를 전면 재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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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러한 위기 속에서 도약하는 기업이야말로 진정한 실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각 사의 대표들은 눈앞의 퍼펙트스톰에 지나치게 위축되지 말고 철저한 대응책을 기반으로 위기극복의 첨병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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