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2의 용산참사 우려돼
대우조선TF 구성
단장은 초대 을지로위원장 우원식 의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윤동주 기자 doso7@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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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우조선해양대응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TF 단장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는다.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비상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재 윤석열 정부는 이명박 정권 시절처럼 강제진압 전 여론몰이와 명분 쌓기를 하고 있다"며 '대우조선해양대응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어떤 경우에서라도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한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당시 명분을 쌓은 후 강제진압이 이뤄졌고, 그 대표적인 예가 용산 참사와 쌍용차 사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용산 참사의 경우 6명의 국민이 사망했고 24명이 부상을 당했다"며 "이처럼 대우조선해양 파업사태 역시 현 정부가 이명박 정부 때처럼 사전 여론몰이 후 강제진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대응 TF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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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대우조선해양 사태와 관련해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라며 공권력 투입을 시사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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