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벨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나서
브뤼셀 주재 BIE 회원국 유치 지원 당부
부산·리야드·로마 3파전 양상
1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방탄소년단(뒷줄)과 박형준 부산시장(앞줄 왼쪽부터),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해외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대한상의는 18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사들을 접견하고 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집행위원)을 포함해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염성진 SK텔레콤 부사장, 황은주 삼성전자 벨기에 지부장 등이 참여했다. 벨기에는 파리 다음으로 많은 BIE 대표가 상주하는 도시로서 7개 회원국 공관이 주재하고 있다.
지원단은 BIE 회원국 대표와 면담에서 부산 엑스포 개최를 통해 인류가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대한민국 기업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특히 부산 엑스포는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하는 첫번째 엑스포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의가 박람회 유치지원을 위해 사절단을 파견한 것은 지난 6월 BIE 파리 총회, 7월 태평양 도서국포럼(PIF) 참석에 이어 세 번째다.
세계박람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로, 개최 시 경제 효과는 6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의 3파전 양상이며, 내년 11월 BIE 회원국 170개 국가의 비밀투표에 의해 개최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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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부회장은 "지원단 파견을 통해 부산 엑스포의 테마인 친환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며 "극심한 기후변화로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회원국들과 부산 유치 당위성에 대해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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