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우리금융, 2Q 실적 감소 예상…목표주가 ↓"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316140 KOSPI 현재가 31,250 전일대비 550 등락률 -1.73% 거래량 2,136,318 전일가 31,8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4대 은행장, 주가 110% 올리고도 '가시방석'…연말 임기만료 앞 '근심' 이유는 우리카드, 李 "약탈금융" 질타 상록수 채권 매각결정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67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향후 실적 부진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고려해 볼 때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당초 예상보다 금리가 빠르게 상승한 결과 순이자마진 개선으로이자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데다 추가 충당금 적립 금액이 당초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추가 충당금은 1500억~2000억 원 내외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서 연구원은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실적 악화 가능성은 높아진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은행간 예금금리 경쟁 가속화로 기준금리 상승이 어느 정도 일단락되는 하반기부터 순이자마진이 하락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거 사례를 볼 때 정기예금이 3%를 넘어서면서 은행의 예금이 저원가 예금에서 정기예금 등 고원가 예금으로 빠르게 이동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가파른 금리 상승 영향으로 인한 금융회사의 대출태도 변화,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부담 증가로건전성 악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대부분 은행의 대출구조가 이자상환 및 변동금리 대출 중심인 점을 고려해 볼 때, 금리 인상에 따른 건전성 악화의 영향은 시장 기대치 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서 연구원은 "다만 당분간 은행보다는 증권 등 비은행 실적 악화 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한다"며 "비은행 비중이 낮은 동사의 실적 둔화 폭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타 금융지주 대비 상대적인 투자매력도는 높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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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23년 수익 추정치를 20% 하향 조정하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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