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만난 옐런 재무장관 "양국 협력 증진할 수 있어 영광"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19일 만나 한·미 양국간 경제 협력을 증진하자고 다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1시25분께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옐런 재무장관을 직접 맞았다. 푸른색 자켓을 입은 옐런 장관은 차에서 내려 미소를 띈 채 이 총재에게 다가갔고, 이 총재는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이렇게 한미 양국간의 협력을 논의하고 증진할 수 있게 돼 우리가 영광"이라며 "양국은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교집합이 많은 경제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런 관계 증진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와 옐런 장관은 사진 촬영을 마치고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글로벌 정책 공조 등에 대해 약 30분간 비공개로 논의했다.
미국 재무장관이 한은을 찾은 것은 2016년 6월 제이콥 루 재무장관 이후 약 6년 만이다.
이날 재무부에선 디뎀 니산치(Didem Nisanci) 총괄, 데이비드 립톤(David Lipton) 자문관, 앤디 바우컬(Andy Baukol) 국제관계 차관, 로버트 캐프로스(Robert Kaproth) 미 재무부 아시아국장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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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에선 이 총재와 함께 이승헌 부총재, 서영경 금융통화위원, 민좌홍 부총재보, 오금화 국제협력국장 등이 면담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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