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우조선해양 대주주 산업은행 본사 찾아
산은에 '문제 해결 촉구' "전향적 태도로 물꼬 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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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워들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희망회복자금 1조원 증액과 전국민 재난위로금 100% 지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워들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희망회복자금 1조원 증액과 전국민 재난위로금 100% 지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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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18일 기준 47일째 파업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산업은행에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대우조선해양 주식의 약 56%를 가진 대주주 산업은행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물꼬가 트일 수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진성준 의원)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점 앞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 단식 농성장을 방문하고 한국산업은행 경영진들에게 파업사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노력을 촉구했다.

우원식 의원은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의 주채권은행이기전에 산업구조조정 전반을 책임지는 제1국책금융기관으로서 조선업 전반의 문제를 살필 책임이 있음을 명확이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산업은행이 주채권은행으로서 대우조선해양의 사실상의 사업승인 권한을 행사한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다’라는 말을 반복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태도"라며 "국회 원구성이 완료되는 즉시 국회 차원에서 따져볼 사안인 만큼, 산은이 전향적 태도로 사태 해결의 물꼬를 틀어야 한다"고 했다.


산은 부행장단 또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은 실질 임금을 제대로 반영해달라며 임금 30%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협력업체 대표들은 원청의 임금 또한 동결되건 1%대 인상에 그쳤다며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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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진성준 위원장과 강민정·김경만·김주영·양이원영·우원식·윤영덕·이동주·이수진(동작)·이수진(비례)·최기상 의원 총 11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은행 측에서는 최대현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부행장과 임원단 7명이 참석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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