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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한달도 안돼 또 하향조정했다.


IMF는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연례협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올해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9%에서 2.3%로 0.6%포인트 내렸다. 이는 앞서 지난 4월 3.7%에서 지난달 2.9%로 낮춘 지 한달도 채 안돼 하향 조정한 것이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7%에서 1.0%로 0.7%포인트 낮췄다.


이날 IMF는 성장률 전망치 하향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다만 미국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잠정치보다 내린 점, 개인소비지출(PCE) 감소 등을 언급했다. 아울러 높은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 등을 보고서 내 신규 전망 내용에 포함시켰다.

IMF는 미국의 올해 연간 실업률은 종전 3.2%보다 0.5%포인트 높은 3.7%로 예상했다. 또한 2024년과 2025년에는 실업률이 5%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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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IMF는 미국이 경기후퇴를 겪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미국의) 정책 우선순위는 경기후퇴를 촉발하지 않고 신속하게 물가 상승세를 둔화시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경기후퇴를 피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우려도 표했다. IMF는 "광범위한 인플레이션이 미국과 글로벌 경제 모두에 체계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치솟는 인플레이션 대응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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