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조합원투표…'10% 임금인상안' 부결
반대 58.1% VS 찬성 41.9%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6,050 전일대비 1,250 등락률 -4.58% 거래량 2,368,660 전일가 27,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유류비 폭탄에 휘청이는데…"오히려 좋아" 장기 수혜 기대되는 항공사들[주末머니]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대한항공, 美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보잉 747' 전시장 공개 사측과 조종사 노동조합이 마련한 올해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이 노조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5일 대한항공 노조에 따르면 임금 인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종사 노조 조합원 투표 결과 2054명 중 1193명(58.1%)이 반대표, 861명(41.9%)이 찬성표를 각각 던졌다.
앞서 대한항공과 조종사 노조는 2020년과 2021년 임금은 동결하고 2022년 임금 총액을 10% 인상하기로 합의했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회사가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도 2년간 임금을 동결한 데 대해 조종사 노조 조합원들이 만족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종사 노조 집행부는 조만간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일반 노조도 조종사 노조처럼 10% 임금 인상을 합의했다. 인상안은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됐다. 일반 노조 조합원 3565명 중 2341명(65.6%)이 찬성했고, 1210명(33.9%)이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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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측은 "조종사 노조와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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