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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밴드, 소리의 고장 전주서 주말 선율의 향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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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주객사 풍패지관 특설무대…‘난봉가’ 등 전통+대중음악 선사

악셀밴드, 소리의 고장 전주서 주말 선율의 향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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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국악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창작음악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악셀밴드’가 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 공연으로 주말 선율의 향연을 펼친다.


지난달 광주공연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던 악셀밴드는 2일 오후 7시 전주객사 풍패지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22 전주 조선팝 상설공연’에서 음악팬들을 만난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온 악셀밴드는 판소리, 대금, 피리, 베이스, 기타, 신디사이저, 드럼 등 7인으로 구성됐다.


국악을 중심으로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세계음악 등 다른 장르와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국악창작 그룹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나리’를 비롯 창작곡 ‘난봉가’, 뺑덕어멈을 주제로 한 ‘SAVAGE’, 심청가를 주제로 한 ‘심청가와 녹턴’, 춘향전의 ‘어사출도’와 ‘사랑가’ 등 젊은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한 우리 국악의 가락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창단한 악셀밴드의 ‘악셀’은 악셀레이터의 ‘전진하다’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樂sell’로 표기되기도 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사람들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밴드는 이들은 연주와 창작을 통해 국내외에 국악의 매력을 알리고자 앨범 및 콘텐츠 제작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 무대에는 ‘살롱드 국악 선율모리’, ‘이희정밴드’의 공연도 이어진다. 전주시가 주최해 6월부터 7월까지 야외 거리공연 형태로 진행되는 ‘2022 전주 조선팝 상설공연’은 풍패지관(전주객사)과 기지제 수변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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