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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내달 4일부터 '중구·성북·서대문·관악·송파'서 시범서비스

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내달 4일부터 '중구·성북·서대문·관악·송파'서 시범서비스

최종수정 2022.06.30 11:17 기사입력 2022.06.30 11:17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세사기 예방 등 전문 상담, 집보기·계약시 동행
사회초년생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 겪는 1인가구 누구나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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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에서 독립생활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가 안심하고 전월세를 구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내달 4일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여건에 밝은 주거안심매니저(공인중개사)가 이중계약, 깡통전세 등 전월세 계약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상담해주고, 집을 보러 갈 때도 동행해서 혼자 집볼 때 놓칠 수 있는 점을 확인·점검해준다. 연령과 상관없이 1인가구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서울시 1인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1인가구 중 69.4%가 전월세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조사(76.7%)와 비교해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주거 점유형태 중 전월세 거주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2030 청년의 경우 93.1%가 전월세로 거주하고 있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시범사업은 앞서 3월 자치구 공모로 선정된 5개 자치구(중구·성북구·서대문구·관악구·송파구)에서 내달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5개월 간 운영된다. 해당 자치구에서 전월세를 구하고자 하는 1인가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범사업 참여 자치구 선정 이후, 4~5월에는 지역별 공인중개사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주거안심매니저’ 위촉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6월에는 홍보 리플릿을 제작하는 등 7월 서비스 시작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지역별 공인중개사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주거안심매니저’는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안심동행 ?정책안내 등 4대 도움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1일부터 서울시 1인가구 포털에서 가능하다. 주거안심매니저와 1대 1 대면 또는 전화상담, 집보기 동행 등은 사전신청 및 예약에 따라 매주 월, 목(주 2회) 진행된다. 정기운영 시간 이외에도 평일·주말 집보기 동행 등을 요청할 경우 주거안심매니저와 일정협의를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5개월 간 시범사업 기간동안 운영상 개선할 점 등을 분석·보완하고 향후 전 자치구로 확대해 지역과 관계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1인가구 주거마련의 불안이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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