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집중호우·태풍 재해' 대비 총력
10.15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체계 구축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 강릉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여름철 자연 재난을 막고자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장마 시작에 따라 인명피해 최소화, 풍수해 저감을 위해 그간 부서별로 추진한 사전 점검 내용을 토대로 예방 활동을 시행 중이다.
대형 건설 현장 우기대비 안전 점검과 상습 침수 구역 중심으로 공공하수관로(L=10.2km) 준설을 끝내고, 주요 도로 19개 노선(L=56.9km)에도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하고 있다.
관내 상·하수도 설비 공사·준설업체와 협력해 집중호우 시 긴급 출동할 수 있는 비상대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공동주택 94곳은 우기 대비 안점 검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했고, 시에서 8곳을 선정해 손상, 균열, 지반침하 등을 추가 점검했다.
축대 벽에 균열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에 20여 개의 계측기를 설치해 관찰 중이며, 지하 주차장이 침수됐던 곳은 주변 집수정·배수로 정비를 통해 시설을 일부 개선했다.
산사태 대책본부를 이달부터 운영 중이며, 피해 우려 지역 21개소에 사방사업을 진행했다.
우기까지 마무리되지 않은 곳은 미리 천막 등으로 수방 자재를 설치해 추가 피해를 막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우려되는 옥계·성산·왕산면 일대 도로 비탈면에 낙석방지망 설치를 7월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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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산불로 인해 자연재해에 취약해져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사전 안전조치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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