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손잡고 신규 호텔 체인 '마티에 오시리아'에 향기마케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마티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신규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부드럽게 인지시키고 마티에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일상에 필요한 에너지와 새로운 영감을 얻어갈 수 있도록 센트온의 향기 마케팅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마티에 로비에 들어선 순간 느낄 수 있는 향은 '마티에 블루'로, 부산 기장 해변의 편안하면서 고요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시트러스 플로럴 계열의 향기로 센트온 향기 연구소에서 개발했다.
센트온은 독자적인 기술로 구축한 최상의 발향 테크니션을 통해 로비 곳곳에서 고객들이 마티에의 감성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향기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다음달 1일 개장 예정인 마티에는 서로 다른 질감의 삶이 공존하는 휴식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복합 해양레저도시인 오시리아 관광 단지내(부산 기장군)에 위치해 유명 관광지로 이동이 편리하고, 200개의 객실 중 80% 이상 4인 투숙이 가능한 스위트 형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고객이 이용하기 좋다.
유정연 센트온 대표는 "마티에를 방문하는 고객의 첫 접점인 호텔 로비에서 향기를 통해 브랜드를 소개하고, 향을 통해 고객들이 편안함과 안식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면서 "마티에 블루 향기를 통해 마티에에서의 경험이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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