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조달청과 'UN플라자' 개최…13개국 납품사와 韓기업 매칭"
22~24일 개최..."주요 UN기구 조달시장 진출확대 모색"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코트라가 조달청과 '2022 국제연합(UN) 조달플라자'를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UN기구 조달시장 진출확대를 모색하고, 덴마크 등 13개 기구 납품업체와 한국 기업 간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에서 22~24일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엔 UN 조달시장에 관심 있는 국내기업 97곳이 참가한다. 유엔조달본부(UNPD),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범미보건기구 (PAHO), 유엔나이로비사무소(UNON), 국제이주기구(IOM) 등 5곳의 주요 UN 기구 조달관은 물론 UN에 납품 이력을 보유한 전문 벤더들과 향후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
첫 날엔 UN 조달시장 온라인 설명회가 개최된다. 조달관 5명이 UN 조달시장 현황, 조달정책 및 방향, 조달 참여 방법, 기구별 특이사항, 진출 관련 조언 등을 한국 기업과 공유한다. 조달관과 국내기업 간 그룹 상담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할 기회를 준다. 조달관과의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된다.
온라인 상담회는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상담회에선 덴마크, 남아프리카공화국, 오스트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에티오피아, 아르헨티나 등을 대표하는 UN 납품 벤더 13개사가 유망 국내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협의한다.
주요 상담 품목은 의료기기, 진단키트·시약, 의약품, 농기구·농기계, 건설자재·설비, 각종 구호물품, 군납용품, 태양광 패널, 건강보조식품, 소방·안전관리제품, 방산물자(방탄복, 헬멧) 등이다. 이외에 혁신조달 기업 5곳이 UN 조달관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혁신제품 기술설명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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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외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UN 조달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아 우리 기업에 녹록치 않은 무대지만, 진출하면 제품·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다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코로나 이후 해외 공공 조달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입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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