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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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 등 관련 교육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시 교육청은 AI 교육 선도학교를 지난해 10교에서 올해 16교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과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 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교육 활동을 선도해 나가는 학교다.

선도학교는 기존의 한 방향 고정형 컴퓨터실에서 벗어나 인공지능교육 활동이 가능한 공간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서게 된다.

AI 교육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없는 학교는 공간구축 예산을 지원해 AI 교육활동 운영을 지원했고 공간구축이 돼 있는 학교는 교육활동 모델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청은 AI 융합 교육 중심고등학교로 울산 경의고·약사고를 선정해 공간구축과 AI 융합 교육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정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의 거점고등학교로 육성하고 있다.


AI 융합 교육 중심고등학교는 ‘정보’ 또는 ‘인공지능 기초’ 과목을 필수로 해서 3년간 ‘AI 융합과목’을 총 26단위 이상으로 편성한다.

AI 융합과목도 공동 교육과정으로 4단위 이상 운영하며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AI 관련 분야의 진로·진학 지도 등으로 AI 융합 교육을 배울 기회와 디지털 정보교육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AI 교육 연수를 진행해 AI 교육을 준비하는 학교 현장의 교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초·중등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담당 교과교육 등과 연계한 AI 융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서 4곳의 교육대학원과 연계했다.

지난해 인공지능 융합대학원에 49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20명 이상 추가 지원해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미래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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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은 지난 14일 전주교육대학교 정영식 교수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AI 교육의 이해와 안착을 위한 특강도 개최했다.

특강에는 정보·컴퓨터 전공 교사, AI 교육 선도학교·중심고 교원 등 총 120명이 참석해 인공지능 교육의 필요성과 교육 방향 등과 관련해 소통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AI 교육은 필요를 넘어서 필수의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련 교육을 확대하고 꾸준한 인재 양성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인공지능 교육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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