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내일 봉하마을에서 권양숙 여사 예방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배우자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가 봉하마을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13일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을 방문해 권 여사를 만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비공개 일정이라서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양측은 구체적인 예방 일정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의 뜻을 여러 차례 드러낸 만큼 김 여사가 직접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이던 지난 2월 제주 강정마을에 방문해 노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11월 봉하마을을 방문할 때 김 여사와 동행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여러 사정을 고려해 보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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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서거 13주기를 맞아 김대기 비서실장을 통해 권 여사에게 친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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