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시 47분께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명예훼손'재판 선고를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다./사진=오규민 기자 moh011@

9일 오후 1시 47분께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명예훼손'재판 선고를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다./사진=오규민 기자 moh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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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한 장관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유 전 이사장은 9일 ‘한 장관 명예훼손’ 재판 선고를 앞두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동훈 장관한테 사과할 마음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 사람이 최소한의 도의가 있다면 이동재 기자의 비윤리적인 취재행위에 대해 방조하는 듯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인간적인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한 장관이 허위사실 유포라며 사과를 요구했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랬나. 아무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라디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 전 이사장에 대해 이날 오후 2시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정철민)은 1심 선고 예정이다.


유 전 이사장은 2019년 12월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 출연해 “검찰이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들여다본 것을 확인했다. 제 개인계좌도 다 들여다봤을 것으로 짐작한다. 내 뒷조사를 한 게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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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이듬해 7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한동훈 검사가 있던 반부패강력부 쪽에서 노무현재단 계좌를 봤을 가능성이 높다”고 의혹을 제기해 한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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