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급증…대응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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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들어 민원인들의 폭언 및 폭행 등이 급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9일 도에 따르면 도내 시군 민원실 등에서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 및 폭행 등 위해를 가한 사례는 2019년 4182건, 2020년 5489건, 2021년 9047건 등 해마다 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8일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열린민원실에서 폭언ㆍ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공무원의 현장 대응역량을 끌어올리고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민원인이 상담 도중 공무원에게 폭언, 폭행과 함께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사전에 비상대응반을 편성, 직원별 임무를 부여해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는 절차를 연출했다.

도 관계자는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공무원의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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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는 매년 증가하는 특이민원에 대한 공무원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특이민원 응대법 안내서'를 전 부서와 시군에 배포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공무원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과정은 특이민원 유형별 응대 요령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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