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본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대응체제 돌입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 대비·대응을 통한 도민의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긴급구조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불안정 및 평균 수온 상승 등 올 여름에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은 총 4회로 재산피해는 55백만원으로 집계됐다.
제주소방은 총114건의 현장에 출동해 619명의 인원과 220대의 장비를 투입, 인명구조 7명, 배수지원 60건(514t), 안전조치 48건 등을 처리한 바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자연재난 긴급구조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확립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동력펌프 등 수방장비 사전점검을 통한 100% 가동상태 유지 및 인명구조훈련 강화, 피해 취약지역 사전 관리·안전시설 점검, 유관기관 공조 등 사전 대비체계도 구축한다.
또 풍수해 진행 단계별(내습전 → 내습중 → 내습후) 체계적인 긴급구조대책을 수립,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유사 시 신속대응할 방침이다.
119신고폭주 대비 119종합상황실 수보대 확대(11대→17대), 콜백시스템 운영 등 통합상황관제 가동, 피해 예상지역 선제적 배치 등 소방력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현장대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위험예지훈련 등 교육훈련 강화, 현장지휘관 사전 현장위험성 평가 등 현장대원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풍수해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구축, 유사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날 서귀포시 소재 국가태풍센터를 방문해 올 여름 태풍 발생 전망 및 운영시스템 공유 등 상호협업체계 강화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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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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