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오는 7일 미국으로 출국해 남북관계 등 연구예정

출처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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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오는 7일 미국 출국을 앞두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이 전 대표는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을 함께 되새기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국으로 떠나기 이틀 전.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님 내외분 묘소에 참배하고 출국 보고를 드렸다"며 "김 대통령님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깊은 사색의 말씀을 생각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 가운데서도 김 대통령님의 마지막 말씀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되새기고 싶어졌다"며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를 언급했다.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이 말은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뒤 공개된 생애 마지막 일기장 가운데 일부분이다. 김 전 대통령은 85회 생일 다음 날인 2009년 1월7일 일기장에 "인생은 생각할수록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고 남겼다. 김 전 대통령은 그해 8월18일 서거했다.

이 전 대표가 별도의 언급 없이 김 전 대통령의 이 발언을 남긴 것은 민주당이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에 참배하는 등 혼란을 겪고 있지만, 역사가 발전한다는 믿음은 변함이 없다는 소신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는 앞으로 1년간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 적을 둔 채 남북관계와 국제정치를 공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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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전 대표는 "5월 23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 묘소에 참배했고, 그 이틀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님 사저를 찾아 출국 인사를 드렸다"고 덧붙였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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