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공무원들 표상' 이동호 전 국장 강남구의원 당선
6.1지방선거에서 이동호 전 강남구의회 사무국장 강남구의원 당선돼 직원들 박수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청 공무원들의 표상인 이동호 전 강남구의회 사무국장(64)이 6.1지방선거에서 강남구의원에 당선됐다.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1983년 서울시 9급 공채 시험에 합격, 강남구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 의원은 민선 1기 권문용 강남구청장 시절 수행비서를 시작해 만11년을 한 성실한 공무원의 표상으로 전해져오는 공직자다.
사실 구청장 등 기관장을 수행하는 것이 결코 쉽지만 않다.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구청장을 모시는 자리로 성실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직책이다.
이런 일을 잘 이겨낸 결과 민선 4기 맹정주 구청장과 민선 6기 신연희 구청장 재심 시절에는 총무과장을 맡아 구청장 구정을 뒷바라지 했다.
이외 이 의원은 교육지원과장, 세무관리과장, 가정복지과장, 청담2동장, 대치2동장 등도 역임했다.
퇴직 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보조 기구를 수출하는 (주) 닷 부사장으로 재임하다 이번 강남구의회에 들어오게 됐다.
이 의원 당선자가 지금도 강남구청 직원들의 존경을 받은 것은 바로 예나 지금이나 한결 같이 겸손함을 잃지 않기 때문이다.
이 의원 당선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현재 42년째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고, 33년간 강남구청에서 근무해 누구보다도 강남구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간 국가와 강남구로부터 받은 은혜를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일로써 보답하기 위해 이 길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또 “강남구청 재직시 주로 총무과와 비서실에서 근무하면서 자연스럽게 구민들이 바라는 일과 불편사항을 접하게 됐고, 그런 내용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민원 사항이 해결됐을 때 구민들이 기뻐하던 모습이 너무 좋았고 스스로도 뿌듯한 마음을 느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 당선자는“ ‘아! 이런 일들이 바로 구민을 위한 생활 정치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 구민들이 원하는 대로 늘 주민과 함께 할 것이며, 구민의 뜻을 강남구청에 잘 전달, 강남구를 새롭게 하고 주민의 삶을 여유롭게 하는 구민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구의회에서 강남구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에 우선으로 일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약
강남구민의 안전을 위한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및 교체
문화생활, 여가활동을 위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사업 발굴
재산세, 종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
세곡디지털밸리 조성 및 혁신산업 스타트업 적극 지원
공공주차장 확충
위례 · 과천선 (자곡역, 세곡역 포함) 조기 착공 추진
주요 경력
주식회사 닷 부사장 (현)
㈔ 강남사랑회 부회장 (현)
강남구의회 사무국장 (전)
강남구 총무과장 (2회), 교육지원과장, 세무관리과장, 가정복지과장, 청담2동장, 대치2동장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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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졸업 (행정학 석사)
한국 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과 졸업 (서문학사)
경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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