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우크라이나 "러시아 군, 전사자 수 3만명 넘겨"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러시아 군의 전사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러시아 군 전사자 수가 3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다만 러시아는 자국 군의 전사자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개전 이후 러시아 군이 전차 1330대, 다연장 로켓 시스템 203대, 지대공 미사일 발사대 93대를 손실했다고 설명했다. 군용기 207대와 헬기 174대, 무인기 503대를 비롯해 군함 13대와 116기의 순항 미사일을 격파했다고도 주장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교통 요지인 리만시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민병대와 러시아 군의 합동작전으로 리만은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로부터 완전히 해방됐다"고 성명을 냈다. 전날 DPR 측이 리만을 완전히 점령했다고 밝힌 것을 러시아 국방부가 공식 인정한 것이다.


리만은 돈바스 지역의 철도 요충지다. 양측은 최근 며칠간 리만을 둘러싸고 격전을 벌여왔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