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포스트 코로나시대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서울시민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누구나 공공의료' 공약을 발표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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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장 직속으로 '재난의료 대응위원회'를 민관합동으로 구성해 방역·의료 대응·재난피해수습·회복 지원 등 재난의료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재난 발생의 점검과 대응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 4개 권역방역 및 감염병 진료체계를 완성하기 위해 동남권·서북권 시립종합병원을 설립하고, 서울형 재난안전기금을 조성해 시민들의 재난에 대해 세밀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또한 강남과 강북에 더 좋은 공공병원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동남권 및 서북권에 시립종합병원을 확충하고, 강북 시립어린이병원을 설립하겠다는 것이다. 나아가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에 심혈관센터와 장기이식센터를, 서울의료원에는 공공암센터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송 후보는 "오세훈 후보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시립종합병원을 신설한다고 하면서 강남권역만 발표했다. 강남·북의 균형을 위해서는 강북지역도 보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돌봄을 돌보는 시정'을 제시하며 서울시 돌봄조례를 추진해 돌봄에 종사하는 돌봄 노동자와 돌봄 가족들의 고충을 덜고, 권익 및 건강권을 보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치매전담 주간보호센터와 단기보호센터를 자치구마다 확충하는한편 영유아 자녀가 감염병 등 질병으로 등원을 못하는 경우 부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녀상병 유급병가'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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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후보는 "재난의료 대응체계와 지역 균형 공공의료 확충으로 건강안전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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