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전쟁으로 난감해진 미 우주비행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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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서방제재의 대응책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 사업탈퇴를 결정했다.


2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사장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결정이 났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ISS에 대한 협력을 끝낼 경우 의무 사항에 따라 협력 국가에 1년 전에 이를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고진 사장은 지난 2월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은행을 제재하는 방안을 발표하자 ISS 사업철수를 시사한 바 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와의 협력을 막는다면 ISS가 통제를 잃고 궤도를 이탈해 미국이나 유럽으로 추락하는 것을 누가 막을 수 있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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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국제사회에서는 ISS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많았다. ISS는 미국과 러시아가 공동제작해 공동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의 엔진을 이용해 ISS 고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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