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교육위 의원, 김인철 의혹에 풀브라이트 항의 방문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일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가족 장학금 특혜와 관련된 자료 제출을 요청하기 위해 풀브라이트 장학생 선발을 담당하는 한미교육위원단을 항의 방문하기로 했다.
이날 안민석, 박찬대, 강득구, 강민정, 권인숙, 윤영덕 등 민주당 의원들은 방문 성명서를 배포하고 "김 후보자와 그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그중 도저히 믿기 어렵고, 국민적 공분을 가장 많이 사는 것이 바로 풀브라이트 장학금 의혹"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는 한국풀브라이트 동문회장만이 아니라 동문회장단이 주축이 돼 만든 한미교육문화재단의 감사를 두 차례나 역임했고 현재는 이사로 재직 중"이라며 "두 자녀의 장학금 대상 선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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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풀브라이트 의혹이 일파만파 커져만 가는데도 김 후보자와 풀브라이트 모두 기본적인 확인자료조차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김 후보자를 향해 "청문회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즉각 해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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