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들, 이 전 지사의 인천 계양을 지역 공천 강하게 요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난 3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난 3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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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나연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게시판이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인천 계양을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공천하라는 당원들의 글로 ‘도배’됐다.


본래 인천 계양을 지역 현역 의원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였으나, 송 전 대표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 선언을 하면서 자연스레 공석이 됐다. 이에 민주당 홈페이지 권리당원게시판에는 이 전 지사의 인천 계양을 지역 공천을 강하게 요구하는 글이 수십개씩 올라오고 있다.

또 일부 당원들은 민주당 지도부가 이 전 지사 공천에 부정적 입장인 것 아니냐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는데 "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 전 지사 공천을) 막는다는 얘기가 있다", "이재명이 되면 그동안 편하게 해먹었던 다선 중진들 자리 위협받을까봐 두려운 것이냐, 너무 속보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지난달 29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선에서) 1600만 표를 얻은 이 전 지사가 (국회) 제도권으로 들어오는 것이 국민통합이나 정국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인천 계양을 지역에 공천하라는 글이 올라온 민주당 당원 게시판/ 사진= 민주당 당원 게시판 캡처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인천 계양을 지역에 공천하라는 글이 올라온 민주당 당원 게시판/ 사진= 민주당 당원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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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팎에서는 이 전 지사의 인천 지역 출마는 명분이 약하다는 지적도 계속 나오고 있다. 이 전 지사가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출마할 것이란 예측이 분분한 상황에서, 먼저 의원 신분으로 국회에 입성하는 게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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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전 지사는 주변으로부터 인천 계양을 출마와 관련해 여러 의견들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연 인턴기자 letter9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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