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첫 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경호처장 김용현(상보)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1일 오후 대통령실 인선 발표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내정됐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안보실장은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라고 밝혔다.
장 실장은 김 실장 내정자에 대해 "외교통상부 제2차관을 역임한 외교·안보 분야의 권위자로서 이론뿐 아니라 정책 수립 및 집행 역량을 두루 갖춘 분"이라며 "국내외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서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지켜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는 김태효 성균관대 교수가, 제2차장에는 신인호 카이스트 을지국방연구소장이 이름을 올렸다. 장 실장은 "김 교수는 대통령 대외전략기획관을 역임한 분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안보 분야 전략통"이라며 "교착 상태에 빠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원칙 있는 대북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해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신 소장에 대해서도 "국가안보실 위기관리비서관을 역임했다"며 "풍부한 실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빈틈없는 안보 태세를 강화할 수 있는 정교한 정책을 제시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발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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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처장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임명됐다. 장 실장은 "김 전 본부장은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도 지내고, 대한민국 수도방위와 특정 경비구역 경호 역량이 뛰어나 경호처장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판단했다"며 "70여년 만에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며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를 옮기는 역사적 시점에 새로운 경호 패러다임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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