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비오(Vio Choe)작가, ‘더 페이지겔러리’에서 개인전 개최
현재 아트마켓에서 큰 주목을 받고있는 한국 중견 미술가 최비오(Vio Choe)가 서울 성수에 위치한 더 페이지겔러리(The Page Gallery)에서 개인전을 가진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다 국내에서 5년만에 개최하는 대규모 개인전으로 한국의 관람객에게 새로운 작품을 알린다.
코로나 펜데믹 사태로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도 올해 7월 독일과 미국등 다수의 해외 아트페어 참가가 예정되어 있으며 2021년 스코프 마이애미 아트쇼 2019년 컨텍스트 아트 마이애미, 독일 아트 칼수르헤르 등 지난 십여년간 많은 해외 및 국내의 국제 아트쇼 에서 초대전을 가지며 자신의 역량을 널리 알려 온 최비오는 미술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는 정상급 화가이다. 특히 2017년 독일 헤펜하임 미술협회(Kunstverein Heppenheim) 초청으로 아시아인 최초로 개인전 개최, 2019년에는 베니스비엔날레 팔라조벰보 전시장에서 초대전을 가지는 등 해외에서 다양한 전시를 통해 세계인에게 한국미술의 현재를 보여줬다
서울에서 전자통신공학을 전공한 후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스쿨오브비쥬얼아트 (S.V.A) 대학에서 멀티미이디어 아트 전공으로 석사(M.F.A)학위 취득 하였으며 미국에서 수년간 관련 회사에서 아트디렉터로 활동하였다.
최비오 작가는 인간의 삶 그리고 세상이 이루어진 원리를 그만의 특유의 선과 색들로 표현 하는데 그는 작가 노트를 통해 자신의 작업과 철학적 배경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나는 학부과정에서 전자통신공학을 전공하며 과학적으로 검증된 사실들을 통해 만물의 근원을 탐구 하였는데 거대한 세상 속의 아주 작은 한 부분인 ‘나’ 즉 ‘인간의 삶과 우주와의 연관성을 생각하기 시작했다.”며 “원자 단위의 미시 세계와 우리가 보고 느끼며 살고있는 거시 세계는 같은 원리로 작동하고 있었다. 이 사실은 이미 17세기 뉴튼을 시작으로 1920년대 닐스보어, 아인슈타인등 인류 최고의 과학자들의 열정으로 자연의 언어라는 수학으로 잘 정립 되었으며 이를 과학적 실험을 통해 자세히 설명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세상 만물의 기본 구조인 원자는 전기력이란 에너지로 상호 작용하고 변화를 일으키는데 우리 인간의 감각과 직관으론 이러한 작용과 변화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 중요한 건 인간이 느끼지 못한다고 그 일이 일어나지 않는 건 아니기에 과학자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수학이란 언어로 증명하고 실험이란 설명으로 사실로 밝혀왔지만 난 예술가로서 미술이란 언어를 사용하여 세상의 근원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 나의 작업의 배경이다”고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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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적 사고에 앞서 과학적 증명과 사실들을 바탕으로 예술을 바라보는 세계관을 표현하는 최비오 작가의 전시는 성수 겔러리아포레 건물 G층에 위치한 더 페이지겔러리에서 4월 13일 시작으로 5월 27일 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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