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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박물관, 박다현 작가 초대전 '사월의 책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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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박물관, 박다현 작가 초대전 '사월의 책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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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전남대학교박물관이 이달 12일부터 내달 4일까지 대학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박다현 초대전 '사월의 책방'전을 개최한다.


전남대학교박물관은 창의적이고 참신한 작가와 전시기획자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공모를 시행해 선정한 11명의 작가·기획자 가운데 박다현 작가를 시작으로 내년 2월초까지 초대전을 가질 예정이다.

박 작가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에 젊고 산뜻한 감각을 더해 이를 한국적인 화풍으로 녹여낸다.. 옛 조상들의 책가도에서 영감을 받은 작가는 책과 함께 텀블러·구두·화장품 등을 그려냄으로써 현대인의 바람과 욕망을 보여준다.


작품에 등장하는 소품들의 선명한 색감과 맥시멀한 배치, 그 사이에서 바라지 않는 토속적인 색채와 은은한 향취는 절묘한 구성을 이루며 작가의 재치와 함께 오늘날 한국화의 면면을 엿볼 수 있다.


정금희 박물관장은 “전시를 통해 따스한 작품으로 마음을 덥히고 더불어 봄볕 아래에서 책 한 권 읽을 수 있는 여유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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