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정과제 조정 중…2주 정도 걸릴 것"
'50조원 추경' 관련해선 "경제1분과서 판단할 것"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과제 초안이 마련되는 데 약 2주 정도 더 걸릴 전망이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과제 선정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월요일(4일)에 1차로 각 분과마다 독립적으로 만든 국정과제들을 다 취합했고 이제는 그걸 보고 서로 조정이 필요한 부분들, 또 변경이 필요한 부분들을 조정 중"이라며 "그게 아마 2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당초 오는 18일까지 2차 초안을 마련하고, 25일을 최종안 보고 시점으로 내다봤다. 윤 당선인에게는 다음 달 2일 보고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안 위원장은 내각 관련 '내일 인선 7~8개 부처까지 나올 수 있나'라는 질문에 "인사 문제는 당선인 비서실 쪽에서 전체적으로 진행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사정과 변수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윤 당선인의 공약 중 하나였던 '50조원 추경' 이행 전망에 대해 안 위원장은 "그 판단은 경제 1분과에서 할 것"이라며 "저희가 하는 것은 직접 정확한 정부 자료를 받아볼 수 있지 않나. 정확하게 그 손실을 추정해서 경제1분과로 넘기는 그 일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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