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수역에 中 석유시추 구조물 설치…정부 "세부사항 파악 중"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최근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중국이 석유시추 구조물을 설치했다 한국 정부에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9일 "최근 관련 해상 구조물이 발견된 것이 맞다"며 세부 사항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BS는 서해 어업지도선 무궁화호가 제2광구 서쪽 바다에서 중국이 설치한 석유시추 구조물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해양수산부에서 관련 대책을 논의했고, 지난 5일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서도 논의됐다.
한중 잠정조치수역은 2001년 6월 발효한 한·중 어업협정에 따라 서해상에 설정된 곳으로, 한중이 함께 관리하는 해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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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대한 시설물 설치는 향후 해상 영유권 다툼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민감하게 받아들여진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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