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제철 원재료값 급등했지만…판가 상승 가능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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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대신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6일 밝혔다. 원재료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판매가 상승 역시 가능하다는 이유다.


대신증권이 전망한 현대제철의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한 6조684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5% 증가한 5487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보다 2.0%포인트 오른 8.2%로 전망했다. 시장 전망치 대비 매출액은 13% 높지만 영업이익은 9.4% 낮은 수치다.

1분기 판매량은 475만t 내외로 예상했다. 반도체 수급난으로 자동차 물량 정상화가 지연됐고, 지난 3월 당진공장의 중대사고 발생으로 일부 설비 조업이 중단된 점 등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3월부터 판재, 봉형강 가격 상승세가 뚜렷해 판가 인상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대신증권은 분석했다.


지난 1분기 원재료 가격 급등은 2~3분기에 본격 반영될 예정이라고 짚었다. 현대제철은 판가 인상 가능성이 높은 자동차강판 매출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마진 방어에 용이하다는 분석이다. 봉형강은 성수기 진입과 대선 종료 이후 건설 착공 증가 기대감이 형성됐다고 짚었다. 형강 생산업체인 한국특강이 철근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지만 현대제철과 타깃 고객과 달라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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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료탄 가격 급등으로 고로 부문의 마진 축소 부담이 있지만 전기로 부문은 편안한 업황을 바탕으로 마진 개선이 가능하다"며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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