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제도 시행
퇴직연금 시장 급성장 전망…OCIO펀드 시장도 ↑

中企 퇴직연금기금 제도 시행…OCIO 공모펀드 내놓는 운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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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자산운용사들이 퇴직연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공모펀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6개 운용사가 OCIO 펀드를 새로 출시했다. 오는 4월 14일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제도가 시행되면서 OCIO펀드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OCIO 펀드는 연기금 등 거액의 기관 자금을 운용사가 굴려주는 OCIO 방식을 접목한 공모펀드다. 현재 OCIO 시장 규모는 100조원으로 추산된다. 퇴직연금기금 제도가 본격화되면 10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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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공격적인 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이다. ▲삼성퇴직연금 OCIO 솔루션밸런스 ▲삼성 OCOI 솔루션 성장형 펀드 ▲삼성 OCIO 솔루션 안정형 펀드 3종을 출시했다.

'삼성퇴직연금 OCIO솔루션밸런스'는 2019년 7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DB형 OCIO 공모펀드인 '삼성퇴직연금TLF7펀드'를 변경한 상품이다. 이 펀드는 지난 1월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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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OCIO-DB표준형펀드'에도 5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이 상품은 '퇴직연금단기' '퇴직연금' '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 '부동산인프라혼합' 등 9개의 모펀드에 분산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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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2020년 'KB타겟리턴 OCIO 안정형 펀드'를, 2021년 'KB타겟리턴 OCIO 성장형 펀드'를 설정했다. 두 펀드는 올해 초 순자산 규모가 2000억원을 돌파했다. 수익률이 인상적이다. 지난해 기준 안정형 펀드와 성장형 펀드는 각각 8.12%, 6.37%의 성과를 보였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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