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외교부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방글라데시 외교차관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정보통신기술(ICT)와 인프라 등으로 양국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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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차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마수드 빈 모멘 외교차관과 제3차 한-방글라데시 정책협의회를 개최, 기존 섬유·의류 산업을 넘어 ICT, 인프라, 과학기술, 인적자원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발전될 수 있도록 호혜적·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차관이 양자 방문을 계기로 방글라데시를 찾은 것은 1997년 이후 25년 만이다.

최 차관은 한국수출가공공단 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현지 진출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모멘 차관은 방글라데시가 최빈 개도국 지위를 졸업한 이후에도 지속적 경제발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희망했다.

양측은 한반도, 로힝야 피난민·미얀마, 우크라이나 사태 등 주요 지역·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등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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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제재에 따른 핵심품목 수급 차질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이어 미얀마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 나가자는 데에도 동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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