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맹국과 러 군수 공급망 추가제재 준비"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국과 동맹국들은 러시아 군수 공급망에 대한 추가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리 아데예모 미국 재무부 부장관은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채텀하우스 연설에서 "크렘린궁의 전쟁 수행 능력을 약화하기 위해 추가 제재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아데예모 부장관은 미 재무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러시아 방산업체에 대한 제재를 언급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의 핵심적인 공급망 작동을 막는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추가 제재에 러시아가 이용하고 있는 군수물자 대체 공급업체도 포함될 수 있다고 예고했다. 다만 구체적인 방법이나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데예모 부장관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에 부과된 여러 제재가 경제와 크렘린궁에 타격을 주고 있다"면서 "침공이 계속되는 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를 겨냥한 제재가 효과가 거두기 위해서는 다자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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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데예모 부장관은 6일 간의 일정으로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동맹국들과 제재 강화 등에 논의할 예정이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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