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영농철 농기계 사고 ‘주의 필요’
전라북도 소방본부 집계 결과, 4~5월에 농기계 사고 빈번
[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본격적인 봄 영농철이 다가오면서 각종 농기계 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29일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봄 영농철이 시작되는 4~5월에 농기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2019~2021년) 동안 전북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 출동은 총 1376건에 달했는데, 이중 영농철인 봄(3~5월)의 경우 총 376건으로, 27%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익산이 총 146건(11%)으로 가장 많고, 남원이 133건(10%), 정읍 126건(9%), 고창 121건(9%), 완주 102건(7%), 김제 99건(7%), 진안 96건(7%) 등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가 총 388건(28%)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이어 60대 383건(28%), 50대 246건(18%), 80대 193건(14%) 등 순이었다.
이는 전북 농촌인구의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60대~70대 연령층에서 56%를 기록했다.
농기계별로 보면 경운기가 총 584건(42%)으로 가장 많고, 트렉터 239건(17%), 예초기 140건(10%) 등 순으로 집계됐다.
경운기 사고 중 특히 전복 사고는 응급상황으로 심정지 및 중상자 발생을 초래한다고 도 소방본부는 전했다.
최민철 소방본부장은“농기계 관련 사고는 대부분이 안전수칙을 잘 지키지 않거나 사전점검을 하지 않아 발생한다”며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사전점검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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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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