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후보자 아주 훌륭한 분…(경제)부총리 시절 탐내기도"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우석 인턴기자]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28일 청와대와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충분한 협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공공기관장 인선 문제는) 청와대와 인수위 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서 공통분모를 뽑아내고 한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수위에서) 한 15년 전에 근무한 적이 있는데 늘 이런 문제가 나오는데 성숙하게 해결해야 한다. 권한은 지금 대통령에게 있고 또 같이 일할 기간 또는 필요는 당선자에게 있기 때문에"라며 "두분(문재인·윤석열)이나 또는 청와대와 인수위가 협의해서 서로 간에 타협점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모습이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감사위원과 선거위원이 중요한 자리이기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첨예하게 된다는 게 조금 의아하다. 거기에 임명되는 위원이 어느 한 당파 진영 사람 아닌 객관적이고 실력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그런 분들 찾으면 천하의 인재를 구하면 많이 있다. 이 문제를 가지고 너무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주변사람들, 또 언론에서도 이걸 진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이거는 납득이 안된다"고 했다.

한국은행 총재 임명에 대한 청와대와 인수위의 공방과 관련해서는 "제가 이해하고 있기로는 아마 (윤석열) 당선자 측하고도 얘기를 한 게 아닌가 싶다. 다만 주변에 있는 많은 분들이 약간 갈등을 조장하는 듯한 성급한 이야기들이 있지 않았나 싶다"라며 "이창용 국장 같은 경우는 이명박 정부 때 인수위원이었고 금융위 부위원장을 했다. 제가 듣기로는 심지어 본인 의사까지 (윤 당선인) 쪽에서 확인했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서 오히려 말을 만든 게 아닌가 한다"고 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를 두고는 "실력으로 보나 인품으로 보나 훌륭한 분"이라며 "제가 부총리를 할 적에도 탐을 냈던 분"이라고 평가했다.

AD

이날 이뤄지는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회동에 대해선 "좀 더 빨리 만났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이 두 분이 만나서 안정적이고 또 서로 간에 머리를 맞대면서 국정이양에 대한 논의를 하는 모습이 국민들이 바라는 모습일 것이다. 필요하다면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만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강우석 인턴기자 beedolll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