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팬카페 '건사랑' 8만명 돌파...'팬덤 현상'으로 번져
15일 오전 기준 8만2500명 돌파
'통화 녹취록' 보도 당일 하루 만에 1000명 넘게 몰려
[아시아경제 김정완 인턴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인터넷 팬카페 회원 수가 8만 명을 돌파했다.
15일 오전 기준 포털사이트 네이버 카페에 개설된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 회원 수는 8만2500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17일 가입자가 폭증하기 시작한 이후 일평균 1000여명씩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건사랑 카페 회원수는 지난해 12월19일 개설 당시 200여명에 불과했으나, 1월16일 MBC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 김 여사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된 후 폭증했다. '7시간 통화 녹취록'이 보도된 당일 하루 만에 1000명이 넘는 신규 회원이 몰렸다.
폭발적인 팬덤 현상이 계속되면서 건사랑의 회원 수는 3주 만에 7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윤 당선인이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된 지난 10일에는 8만 번째 가입자가 나왔다.
현재 건사랑 회원들은 김 여사의 얼굴을 영화 포스터와 합성한 '원더건희'를 공개하고 '건사랑 굿즈(상품)'를 제작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팬카페에는 '곧 건희 여사님도 같이 나오시나', '당선 이후에도 늘 지켜드리겠다',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는게 솔직히 안 믿기네요' 등의 글이 작성됐다.
한편 김 여사는 '영부인'이라는 호칭보다 '대통령 배우자'로 불리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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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 여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부인이라는 표현보다는 '대통령 배우자'라는 표현을 써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대통령이 국정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최우선 역할"이라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소외계층이나 성장의 그늘에 계신 분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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