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2025년 글로벌 '탑 10' 생산력 갖춘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close 증권정보 207940 KOSPI 현재가 1,419,000 전일대비 30,000 등락률 -2.07% 거래량 82,235 전일가 1,44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기자수첩]'현대판 러다이트' 멈춰선 공장의 의미 와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188,800 전일대비 6,300 등락률 -3.23% 거래량 769,091 전일가 195,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유럽 램시마 합산 점유율 70%…신·구 제품군 성장세 지속 셀트리온,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 셀트리온,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 인수…"약국 영업망 확보" 이 2025년에는 글로벌 동물세포 기반 생산용량 보유 상위기업 순위에서 '탑 10'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글로벌 동물세포 기반 바이오의약품 생산 현황 및 기업 순위' 보고서를 통해 현재 2위인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순위를 2025년까지 유지하고, 현재 등외인 자체생산 업체 셀트리온은 8위의 역량으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협회가 인용한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의 2020년 자료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단계에 있는 1600여개 파이프라인의 약 85%는 동물세포 배양을 통해 생산되고 있다. 점차 각 제약사들이 파이프라인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세포 배양 생산용량 확대가 필수적이게 될 전망이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료제나 PD(L)-1 면역관문억제제와 같은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가 승인되고 보험이 적용될 경우에는 시장은 더 커질 수도 있다.
2018년 기준 동물세포 배양 능력은 전체 440만ℓ로 이 중 바이오제약기업들이 자체 생산 시설을 통해 생산하는 비중은 70%가 넘는데 비해 위탁생산(CMO)이나 자체생산과 위탁생산을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기업의 비중은 크지 않은 상태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으로 상위 10개 생산용량 보유 기업 중 6개사가 자체생산, 2개사가 CMO, 2개사가 하이브리드 기업으로 나타났다. 자체생산 기업인 스위스 론자가 1위를 차지했고, CMO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스위스 론자가 2,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은 2025년에는 자체 생산 비중이 56%까지 낮아지고 이 자리를 CDMO 전문기업 및 하이브리드 기업들이 꿰차면서 이들의 점유율이 44%까지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상위 10위 기업의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다. 기존의 1~3위 기업 순위는 유지되지만 노바티스(6위), 사노피(7위), BMS(9위) 등 자체생산 기업들의 상당수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거나 순위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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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CDMO 기업인 중국의 우시바이오로직스가 4위, 일본의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바이오테크놀로지스가 5위로 새로운 '탑 5'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존 4위였던 하이브리드 기업 베링거인겔하임은 6위로, 자체생산 기업 바이오젠은 10위로 밀려날 것으로 예견됐다. 또한 셀트리온이 새롭게 '탑 10'에 진입하며 8위까지 올라설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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