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우크라 체르노빌 원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통신 끊겨"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의 원격 모니터링 장비의 통신 연결이 끊겼다고 8일(현지시각)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다.
IAEA는 이날 사무총장 명의의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은 원전 내 방사성 물질이 제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IAEA는 또 현재 체르노빌 원전에 210명의 기술자 및 안전요원이 약 2주간 휴식 없이 일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관리를 위해 이들 인력의 순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러시아군은 교대 근무를 허용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AD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현재 체르노빌 원전 직원들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과 이것이 원전의 안전에 미치는 잠재적 위험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현장을 통제하는 부대(러시아군)이 시급히 원전 인력이 교대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