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 사무총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원전공격, 무모한 행위"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시의 자포리자 원전에 러시아군이 포격을 가해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9월 2일 미국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자포리자 원전 일대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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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원자력발전소 공격을 두고 무모하다고 비판했다.
AF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회원국 외무장관 특별회의에 앞서 이 같이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원전 공격은 이번 전쟁의 무모함을 보여준다"며 "러시아가 모든 병력을 철수하고 외교적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이날 새벽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시 원전 단지를 포격했다. 이에 단지 경계 바깥 5층 규모 교육훈련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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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나토 회의에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등 토 회원국 외무장관들이 참석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논의한다. 비회원국인 핀란드, 스웨덴 외무 장관과 유럽연합(EU)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도 참석하기로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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