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항체치료제 개발업체 파멥신이 다음달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PMC-309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파멥신은 AACR에서 지난해 발표한 PMC-309 항종양 효능 관련 연구결과를 추가로 공개한다. PMC-309로 인해 종양 미세환경 내 면역 활성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연구 초록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오는 8일, 포스터는 다음달 10일에 AACR 2022 사이트에 게재한다.

PMC-309는 면역억제세포에 발현하는 VISTA(V-domain Ig-containing suppressor of T-cell activation)와 결합해 면역억제세포의 기능을 차단함으로써 종양미세환경에서 T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면역항암제다. VISTA는 면역항암제의 새로운 표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T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직접 죽여 제거하는 기능을 가진 면역세포다.


PMC-309는 T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와 다르게 면역억제세포에 발현하는 VISTA에 특이적으로 결합한다. 파멥신의 완전인간 항체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자체발굴한 항체 신약후보물질로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이 주관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의 비임상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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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멥신 박천호 박사는 "PMC-309는 차별화된 기전으로 기존 PD-1/ PD-L1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임상시험승인(IND) 제출을 위한 독성시험은 종료단계"라며 "다양한 전문가와 공유해 성공적인 임상1상을 위한 프로토콜을 완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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