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우크라 사태 대비 '원자재 공급망' 협력 강화
우크라이나 사태로 원자재 공급 차질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24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원자재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도네시아, 캐나다, 브라질, 아랍에미리트(UAE), 멕시코, 베트남, 말레이시아, 칠레, 필리핀 등 우리나라와 상호 의존성이 높은 9개 ‘자원부국’의 주한 대사들이 참석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사진)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대비해 주요국 주한 대사들과 원자재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원자재 생산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정부와 자원부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수급 안정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24일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캐나다·아랍에미리트(UAE)·멕시코 등 우리나라와 상호 의존성이 높은 9개 ‘자원부국’ 주한 대사들과 함께 원자재 공급망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여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의 교란 리스크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주요 국가 간에 신속하게 정보를 교환하고 사태 악화 시 공급망 차질 가능성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실물경제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급망 교란에 대비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공유하고 협력 상대국과 원자재 교환 등 다양한 협력 수단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조기 극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조만간 개별 협력 국가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심층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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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참석한 각국 대사들은 한국 정부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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